그릇된 인간의 그릇된 공간 http://dishdev.me/

컴퓨터하고 놀고 있는데

갑자기 엄마가 방문을 열고 들어왔다.

안절부절 못하고 하고 있는 모습임.

손에 칼을 들고 있고...

무슨 일인지 밖에 나와보니

외할아버지가 난동을 피우고 있으신 듯.

외할머니는 구석에 숨어있으시고.

아까부터 좀 소란스러워서 무슨 일인가 했더니 ;

외할머니랑 엄마랑 둘 다 막 소리치면서 어떻게 해보라고 난리.

그래서 내가 나서야 하는 분위기...인 것 같아서

할아버지한테 다가갔다.

외할아버지는 돌아서 나를 보더니

평소에 말씀하시는 톤으로 평범하게 나에게 말을 걸면서 다가오시는데

이미 양손에 칼을 들고 있으심-_-;

헐.

경계하는 모습으로 뒤로 주춤주춤 물러나면서

서...설마 저거 휘두르시진 않겠지?

...하고 걱정하면 꿈에선 꼭 일어나게 된다구 ㅠㅠㅠ

레알 휘둘러서 가까스로 돌면서 뒤로 몸을 던져 피했음.

집 밖으로 나왔는데 엄마는 막 도망치고 있는 모습이 보이고...

외할아버지도 따라 나와서 나는 현관 문짝으로 막으려고

현관 문을 잡고 어떻게 해보려고 하는데...

오른쪽에 틈이 생겨서 칼 맞을 것만 같다-_-!

...하고 걱정하면 꿈에선 꼭 그렇게 된다구 ㅠㅠㅠㅠ

몸에 칼 맞고 정신이 아득해지는 걸 느끼면서

잠에서 깼다.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뵌지도 오래 됐는데 왜 이런 꿈을 갑자기-_-

  1. 샴푸 2010.12.02 Modify Delete Reply # 디아블로3가 곧 나올거라는암시
    죽어서 킥당하다니
    Dish 2010.12.02 Modify Delete # 꿈에서 칼 맞은 건 첨인 것 같기도 한데...
    샴푸 2010.12.02 Modify Delete # 나쁜짓이라도 한겐가
  2. Ntopia 2010.12.02 Modify Delete Reply # 와 ㅋㅋ
    본격 패드립 꿈...
    Dish 2010.12.02 Modify Delete # 헐 내가 칼 맞았는데 뭐가 패드립이여! (?)
  3. 오마이 2010.12.06 Modify Delete Reply # 헐, '김복남살인사건' 영화를 선배가 추천하기에 pev로 보고 나서 으스스하고 있는디 . . . 거기서는 여자가 대낯에 낫으로 여러 사람 피티기고 죽이던데 . . . 외할배가 엄마랑 외할머니를 칼로? 우짜지, 낼 할매에게 전화 해봐야것네. 일전에 무의식이 보내주는 메시지로 꿈 분석하는거 쬐매 알았는데, 넘 어려워서 포기했더만 . . . 이럴때 좀 아쉽네. 엄마가 생각 좀 더 해보고 해몽 올릴게~~
  4. 오마이 2010.12.07 Modify Delete Reply # 얏호! 올해 초 앞이빨 두개 새로나는 꿈(여친 생기고, 의사표현 분명하게 하는 수단 확보를 암시하는 꿈이었음)에 이어,
    "꿈속에서 칼에 찔리거나 찔르는것을 보는것은,새로운구상,신체강건,새로운인연,도전이나 실행,이성간의화합,용기,인내의댓가,자존심,이러한것들의 상징으로 누군가 자기를 칼로 찔르는것은,매력이나 능력에 관심을가지고 있을 이성적인 친구나 뜻을같히할 벗이나 이웃이 있는 것"이란다.
    근데 피 났어? 피가 나야 더 조은긴데 . . .
    " 피가나는것은,제물이나선물이나 능력의 댓가를 받을기회가 있을것이고,
    피가나지 않거나 상처가 훤하게 보이는것은,
    실속없는일에 신경쓸일이있거나 누군가 영대를 이용 하여 자기의 실익을 챙기려 할사람이 있을것"이란다,
    근데 왜 하필 외할머니 할배냐?

    "꿈속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실존의 인물들을 의미하기 보다는
    주로 자신이 하는 일, 곧 학업, 직장등에서 마추치는 사람들중
    무언가 유사점이 있어서 무의식이 연결시켜 놓은거"란다.

    총정리를 해보면 현지에게 새로운 매력을 느껴 더 잘될거구,
    논문도 좀 힘들지만 새로운 국면을 맞아 잘 될거라는 길몽이여~

    앗사, 꿈보다 해몽이 더 좋네 그려^^
    Dish 2010.12.15 Modify Delete # 이런 건 대체 어디서 보고 다니는겨 ㅋㅋ
  5. Ekardnah 2010.12.13 Modify Delete Reply # 피가 낭자하고 내장이 콸콸콸 해야 대박 쿠미었을 텐데 아쉽군...
    다음 번엔 좀 더 노력하도록 해라 (뭘??)
    Dish 2010.12.15 Modify Delete # 임마 지금 칼 맞았는데 그런 거 볼 정신이 있겠냐 (...)
    내 꿈은 현실적이라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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