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악 일요일이 날아갔다 (2)
| 꿈 이야기, 망해써 | 2010.09.12 |
대체 일요일마다 왜 이래 -_-;
요새 바른 생활 하고 있어서 자정 되니까 잠이 오긴 했는데
방송 좀 보다가 대충 3시에서 4시 사이에 잔 듯.
꿈을 꿨는데 꽤 긴 꿈이었던 것 같다.
심지어 꿈 속에서 잠도 잤던 것 같고 -_-;
대충 나랑 엄마가 곤란한 상황이 되어서
다른 가족의 도움을 받고 있는 시츄였음.
저쪽 가족은 엄마, 어린 아들, 회색 개 이렇게 있었고
기억나는 건 저 가족 아파트에서 나온 시점부터.
아줌마는 차 타러 오라고 하고 차 미리 가지러 간 상황.
어린 아들, 회색 개, 엄마, 나 이렇게 같이 있는데
아무도 그 차가 어디 있는지 몰라서 난감했다.
혹시 저 개가 알고 있지 않을까, 했더니
개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다들 개를 따라가는데 이놈의 개가 한 쪽으로 쭉 가는 게 아니라
가다가 뒤돌아서 다시 온 곳으로 가고 왔다갔다함-_-;
몇 번 그러다가 그냥 제자리에 주저 앉아버리더라.
그래서 개를 버리고(...)
대충 기억을 더듬어보니 저쪽 길에 세웠던 것 같아서 길을 따라 가고 있는데
좀 가다보니까 아까 그 개랑 똑같은 개가 길 가운데 앉아있음 -_-;;;
헐 분명 아까 뒤에 있었던 것 같은데??
...하고 또 그냥 계속 가다보니까 또 똑같은 개가 길 가운데 앉아있음-_-;
참 황당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좀 섬뜩함 ;
개는 몸집이 크고 회색 털이 긴 개였는데...
여튼 좀 더 가다보니까 또 회색 개가 있는데 이번엔 다른 사람들이 그 개를
봉고차 같은 거에 싣고 있더라.
그러다가 꿈 깸-_-
핸드폰 진동 때문에.
받으니 여자친구의 킥이었다.
전화 받기 전에 언뜻 시계를 보니 8시.
설마 여자친구가 아침 8시에 전화하진 않을 건데...
혹시 지금 오후냐고 물어보니까 오후 맞대-_-;
으악...
16시간 넘게 잔 건가?
그리 막 피곤한 것도 아니었는데 왜 이러지.
여자친구 전화 아니었으면 계속 잤을 지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