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릇된 인간의 그릇된 공간 http://dishdev.me/

대체 일요일마다 왜 이래 -_-;

요새 바른 생활 하고 있어서 자정 되니까 잠이 오긴 했는데

방송 좀 보다가 대충 3시에서 4시 사이에 잔 듯.

꿈을 꿨는데 꽤 긴 꿈이었던 것 같다.

심지어 꿈 속에서 잠도 잤던 것 같고 -_-;

대충 나랑 엄마가 곤란한 상황이 되어서

다른 가족의 도움을 받고 있는 시츄였음.

저쪽 가족은 엄마, 어린 아들, 회색 개 이렇게 있었고

기억나는 건 저 가족 아파트에서 나온 시점부터.

아줌마는 차 타러 오라고 하고 차 미리 가지러 간 상황.

어린 아들, 회색 개, 엄마, 나 이렇게 같이 있는데

아무도 그 차가 어디 있는지 몰라서 난감했다.

혹시 저 개가 알고 있지 않을까, 했더니

개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다들 개를 따라가는데 이놈의 개가 한 쪽으로 쭉 가는 게 아니라

가다가 뒤돌아서 다시 온 곳으로 가고 왔다갔다함-_-;

몇 번 그러다가 그냥 제자리에 주저 앉아버리더라.

그래서 개를 버리고(...)

대충 기억을 더듬어보니 저쪽 길에 세웠던 것 같아서 길을 따라 가고 있는데

좀 가다보니까 아까 그 개랑 똑같은 개가 길 가운데 앉아있음 -_-;;;

헐 분명 아까 뒤에 있었던 것 같은데??

...하고 또 그냥 계속 가다보니까 또 똑같은 개가 길 가운데 앉아있음-_-;

참 황당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좀 섬뜩함 ;

개는 몸집이 크고 회색 털이 긴 개였는데...

여튼 좀 더 가다보니까 또 회색 개가 있는데 이번엔 다른 사람들이 그 개를

봉고차 같은 거에 싣고 있더라.

그러다가 꿈 깸-_-

핸드폰 진동 때문에.

받으니 여자친구의 킥이었다.

전화 받기 전에 언뜻 시계를 보니 8시.

설마 여자친구가 아침 8시에 전화하진 않을 건데...

혹시 지금 오후냐고 물어보니까 오후 맞대-_-;

으악...

16시간 넘게 잔 건가?

그리 막 피곤한 것도 아니었는데 왜 이러지.

여자친구 전화 아니었으면 계속 잤을 지도 ;

  1. 슈레인 2010.09.12 Modify Delete Reply # 기승전염

    염장질 하지마 이생키야 ㅠㅠ
    일념 2010.09.13 Modify Delete # ㅠㅠ
    Dish 2010.09.13 Modify Delete # 헐 전화했다는 거 밖에 안 적었는데 (...)

    한 때 잡신으로 명성을 날리시던 분이 이런 신세가 되시다니 ;ㅅ;
  2. Ekardnah 2010.09.14 Modify Delete Reply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친구의 킥 ㅋㅋㅋㅋ
    똑같은 개가 계속 보인건 꿈이니까 가능했겠군 ㅎㅎ
    순간 실제 상황이었는지 알고 나도 무서울 뻔했다-ㅅ-;; ㅋㅋㅋ
  3. silversky 2010.09.14 Modify Delete Reply # 꿈의 뒷 이야기가 궁금하지만...
    내가 깨워서 이야기가 끊겼구나 ㅠ
    계속 이유 없이 피곤하면 교통사고 후유증일지도 모르니깐 꼭 병원 가봐~!
    Dish 2010.09.15 Modify Delete # ㅋㅋ 웅
    근데 사실 이유없이 피곤한 건 이전에도 그랬다 (...)

    난감한 생활리듬 ㅁㄴㅇㄹ
    요샌 많이 괜찮아졌음
  4. 비오 2010.09.15 Modify Delete Reply # 염장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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