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릇된 인간의 그릇된 공간 http://dishdev.me/

사실 설득 당한다는 건 왠지 졌다는 느낌이 들기 쉽다.

내가 이때까지 잘못 생각하고 있었다는 걸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래도 대인배라면 그런 기분은 신경 쓰지 않고 받아들이는 게 맞는 듯.

졌으면 패배를 인정하는 쪽이 현실을 부정하고 억지 부리고 징징대는 쪽보다 낫잖아.

게다가 설득의 경우 졌다고 해서 손해볼 건 정말 기분 밖에 없다.

내가 설득 당했다는 건 분명 저 쪽 의견이 더 좋다는 것이고

내가 지는 순간 더 좋은 의견을 나도 공유하게 된다는 것이니.

이것은 열린 마음으로 자신을 풍족하게 만들긔!!

... 근데.

랜덤채팅에서 웬 천주교 믿는 고딩을 만나서

서로가 서로를 설득하려고 했는데...

설득은 개뿔-_-

역시 그냥 무시해버리는 게 맘 편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상했던 대로 의미 없는 평행선 달리기.

  1. 飛烏 2009.10.26 Modify Delete Reply # 고딩 디버프가 어느정도 적용하지 않았을까나
    Dish 2009.10.26 Modify Delete # 여고딩이므로 버프임 (?)
  2. 헨타이야메떼 2009.10.26 Modify Delete Reply # 유명한 대사가 있지..

    " 설명을 해도 못알아 들으니 도저히 이길 자신이 없다 "
    Dish 2009.10.27 Modify Delete # 헐 이럴 때도 쓸 수 있겠군 ㅋㅋ
  3. nopi 2009.10.26 Modify Delete Reply # 너는... 음 어떤 의미로든 설득하기 어려운 타입이다 ㅋ
    Dish 2009.10.27 Modify Delete # 두 가지 의미 정도가 예상 되는디 ㅋㅋ
  4. Ntopia 2009.10.27 Modify Delete Reply # 영대형은 특히나 고집이 센 편인듯 [?]
    Dish 2009.10.27 Modify Delete # 난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성적표에 "성격이 강직하고..." 어쩌고 하는 평을 받았었지..
  5. 기민 2009.10.28 Modify Delete Reply # 설명이 필요하단 건 설명해줘도 이해하지 못하는 거...? (물론 사실설명 제외하고ㅎㅎ)
    Dish 2009.10.28 Modify Delete # 뭣..

    ... 니 댓글이 무슨 의미인지 설명이 필요하다 ㅋㅋ
  6. 샴푸 2009.10.30 Modify Delete Reply # 우린 플래쳐, 아틀란타(+오클랜드), 오클래스, 시리우스를 가지고 미친듯이 서로 자기 것이 꾸졌다고 키보드를 두두렸지...
    Dish 2009.11.01 Modify Delete # 거 무슨 게임을 해도 징징 글은 있는 듯 ㅋㅋ
    네필 이번에 프랑스 추가 됐다고 무려 메일도 왔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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