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릇된 인간의 그릇된 공간 http://dishdev.me/

의욕도 없고 자신감도 없고.

미국 갔다오면 좀 괜찮아질 줄 알았는데 오히려 심해졌다.

목소리도 크게 잘 안 나오고.

얘기도 잘 못하고.

감정도 메마른 것 같다.

다른 사람 말에 별 반응도 안 나오고.

...

아프면 아프다고 얘기를 하고 비명을 지르고 울고

차라리 그렇게 한 번 확 앓고 나아지면 좋을 건데.

가만히 아무도 안 들릴 정도로 혼자서 신음만 하고 있으니

감정 상태가 참 이상해지는 것 같다.

안 아픈 척 하려고.

상처 받지 않은 척 하려고.

아무렇지 않은 듯이.

하려고 하다보니까.

으...

괴로워하는 내가 있고

그 괴로워하는 나를 분석하고 있는 내가 있고

외부 자극에 반응하는 내가 다 따로따로 있는 느낌.

여기는 원래 이런 글 쓰려고 있는 곳이니 지질거려도 괜찮겠지 (?)

게다가 크라잉넛 6집 나와서 샀는데 별루야 쳇.

  1. syllys 2009.08.14 Modify Delete Reply # 술 사주세요.
    Dish 2009.08.17 Modify Delete # 안 본지 오래 됐구나
  2. 디지츠 2009.08.14 Modify Delete Reply # 지질지질.. ㅋㅋ 이런글 좋음.
    Dish 2009.08.17 Modify Delete # 헑 이런 글을 좋아하시다니 변태!?
  3. tokki7 2009.08.15 Modify Delete Reply # 술 먹자
    Dish 2009.08.17 Modify Delete # ㅇㅇ 술 충전의 시즌..
  4. mario 2009.08.17 Modify Delete Reply # 방황하는 Dish
    Dish 2009.08.18 Modify Delete # 인생
  5. 오마이 2009.08.17 Modify Delete Reply # 그 와중에 창원왔다갔군.
    물건너 갔다온 후유증 정도로 치부하렴.
    시차 적응하느라고 바이오 리듬이 다운되는거겠지.
    운동이 답이여.
    왠종일 에어콘 앞에서 경추학대자세 그만 취하고 나가서 좀 뛰어놀아라~
    땀 뻘뻘흘리고 찬물샤워하면 살아있음이 상쾌해질거야.
    맛있는거, 몸에 존거, 약간 취하게하는거 그런거두 좀 먹구 마시고 . . .
    Dish 2009.08.18 Modify Delete # 그런 것 때문에 그런 건 아니고..
  6. 오세 2009.08.18 Modify Delete Reply # 난 일주일째 두통이 짜증나게 밀려옴.
    개강할때까지 수영도 좀 해야겠어. 몸관리 안하면 정신으로 이어지는거 같음.........
    Dish 2009.08.18 Modify Delete # 프링쥐가서 놀면 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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