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진리를 또 하나 깨닫다
| 바보, 사진, 잡생각 | 2009.06.09 |
황야에서의 보안관과 무법자의 대결을 그린 "뱅"이라는 카드 게임이 있는데
이거 관련 자료를 보다가 문득 떠오른 생각이 새로운 진리 탐구의 시발점이었다.
혹시 서부영화 같은 거 보면 나오는
카우보이들 장화 뒷굽에 달린 별 같은 걸 본 적이 있는가.

왜 있잖아, 이거 이거.
실사 영화든, 애니메이션이든 이때까지 봐 온 영상물에서
종종 볼 수 있었던 건데.
이게 대체 뭔지 사실 예전부터 궁금했었다-_-
대체 뭐하는 거지? 용도는?
뾰족뾰족한 게. 표창인가?
비상시에 발 뒤에서 빼서 던지는 건가!?
근데 뾰족한 게 저렇게 달려 있으면 평소에 다닐 때 불편하지 않을까?
...등의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있었다.
오늘 생각난 김에 찾아보니 네이버 지식인에 이런 게 있더라.

...
뭐!?
이게 박차였냐!?
물론 "박차를 가하다"는 표현이 어떤 의미인지는 알고 있었다.
하지만 어떤 일을 촉진시킨다는 의미만 알고 있었지
박차라는 게 따로 있는 건지는 몰랐다.
그리고 그 박차라는 게 바로 저것이었다니!!
오오 놀랍도다.
23년 삶의 경험으로도 부족했던 것일까.
역시 삶이란 배움의 연속이구나!
이것으로 세상에서 통용되는 또 하나의 지식을 얻었다!!
원더풀 월드!
...
뭐? 나 빼고 다 알고 있었다고?
... 알아 나 병신인 거.
-
넵 병신인증.
근데 너 와우 안 했었냐?.. 미스릴 박차 장화에 바르는건 뭐라고 생각했냐?나 할 땐 그거 없었을 듯? -
용도가 뭔진 알았는데 저게 박차였다는건 몰랐네ㄲ
나만큼이나 한글을 못하는군굴욕이군 -
병신인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걸 모르냐 ㅅㅂ 나처럼 따로 안 찾아보면 대체 어디서 알 수 있는 거임? -
잘 기억은 안나는데 저거 어디선가 들어서 알게 된거 같어 위에 미국 물 먹고 온 둘보다 못한 건 좀 충격인데 미국 물 먹고 온 둘은 누군가여? 너 말구 이놈아 -
저거. 영화에서 볼 때마다 생각하는데.
왠지 저런걸로 말 옆구리 찔러서 빨리 가게 하는거란 생각이 들면 인간은 참 잔인한거 같아...
백만년쯤 지나서 새로운 종이 나타나 인간에 올라타서 빨리 뛰라고 저런걸로 치면 얼마나 아프겠어??말은 가죽도 두껍고 몸도 커서 아마 신경이 되게 둔하지 않을까 (...)
그래서 좀 강한 자극이 필요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