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Festival 참가
| UPnL, 개발, 게임, 빗나감 | 2009.03.12 |
매년 이맘 때면 삼성 SDS에서 주최하는 IT 관련 전시회 행사가 있는데
IT Festival이 바로 그것이다.
내가 속해있는 동아리 유피넬이 우수 동아리로 선정되어 있어서
삼성 SDS의 지원 받으면서 ITF에 참여하고 있다.
내가 구경한 건 올해가 네번째이다.
2006년엔 편리한 파일 공유 프로그램으로 요즘 명성을 떨치고 있는 베리즈 웹쉐어
2007년엔 마이티 온라인
2008년엔 단체 문자 전송 시스템 MBC와 내가 참여했던 자필을 대신 써주는 로봇 필사쟁이

△ 필사쟁이
그리고 올해엔 작년 여름방학부터 작업해 온 게임 드레드노트를 냈다.
근데 올해엔 출품작들이 별로 주최측 맘에 안 들었던 건지
경제 사정 악화로 사업을 축소할 필요가 있었던 건지
오프라인 전시회를 안 하고 온라인 상으로만 진행하겠다는 -_-;
연락을 한.. 전시회 일주일 전 쯤에 받았다.
...
마지막 스퍼트를 올리던 개발팀은 기운이 팍 빠져버림.
원래 오프라인에서 전시회하고 상금도 주고 그래서 의미가 있는 거였는데
상금도 없어지고 온라인으로만 전시한다는 건 사실상 그냥 막장이 되었다는 거...
드레드노트 아직도 계속 작업 중인데
제대로 한다고 했으면 버닝해서 전시회 전까지 작업 끝내지 않았을라나 ㅋㅋ
결국 드레드노트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건 다음 인디게임 공모전에서~
여기에 가면 UPnL(서울대)에서 볼 수 있긴 한데
이것들이 우리가 고화질 동영상 찍는다고 온갖 삽질을 다 해서 겨우 만들었더니
엄청 저질 영상으로 올려놨다 -_-; 동영상은 여기서 받는 게 훨씬 좋음.
참, 관련 자료 제출도 개그였는데... 다른 작품 소개 자료들은 메일에 첨부하고
동영상은 용량이 커서 메일에 첨부가 안 됐기 때문에 내 데이타 올리는 곳에 올리고 링크를 줬는데
다다음날 연락이 왔다.
"동영상 링크로 주지 말고 파일로 주세요."
뭣? ... 헐.
연락받고 한 5초 동안 뭔 말인가하고 벙 쪄있다가 사태를 파악했다.
그러니까 링크 준 걸 다운을 못 받는 말인 듯.
... 이뭐병 -_-;
아 뭐 이런 사소한 거 좀 모를 수도 있긴 하지만...
명색 IT한다고 하는 사람이 그것도 못 함?
어휴.
가뜩이나 짜증 한참 나 있는 상태라 욕을 막 해주고 싶었지만
내가 제출시간 넘겨서 보낸 것도 있고 해서 최대한 참고
친 절 하 게
이렇게 답장해주었다.
웹 메일 클라 쓰시는 거면 그냥 링크 우클릭해서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시면 되고...
웹 클라가 아니라서 안 되면
아마 링크 열었을 때 미디어플레이어가 바로 떠서 못 받으시는 것 같은데
미디어플레이어에서 [ 파일 / 다른 이름으로 저장 ]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저기 적혀있는 ... 들은 "이런 병신들 이것도 못 하냐 ㅁ니ㅏ어리ㅏ먿"로 바꿔서 봐도 된다.
그렇게 직접 적으면 저쪽이 민망할 거니 참았어.
아 난 왜 이리도 친절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