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릇된 인간의 그릇된 공간 http://dishdev.me/

신 - 인간

2008.05.01

인간들 사는 걸 생각하다가 문득 떠오른 생각.

왼쪽으로 갈수록 신에 가까운 존재.

오른쪽으로 갈수록 인간에 가까운 존재.

신에 가깝다는 건 우주, 세상 자체를 이해하려 하는 쪽.

인간의 한계를 깨고 보다 초월적인 존재가 되기 위해 시도한다.

인간에 가깝다는 건 우주? 그게 뭥미 ^_^ 그냥 지금 상태에서 우리끼리 잘 살면 안 되나여?

오른쪽으로 갈수록 지역성이 보장되는 존재.

왼쪽으로 갈수록 지역? 그게 뭥미 ^_^

지역성이 있다는 건 위치와 접근성이 중요한 존재란 의미.

지역성이 클수록 사회에 종속되는 경향이 있다.

지역성이 클수록 좁은 지역에서 자신의 존재를 인정 받을 수 있다.

광역성은 지역성의 반대되는 개념.

광역성이 클수록 사회에서 자유롭다.

광역성이 클수록 넓은 지역에서 평가 받는 존재.

동네에서 아무리 잘 해봤자 의미가 없다.

극단적으론 전 인류 단위에서 줄 세우기를 당한다.

단 한 명의 인재가 전 세계에 극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이공계가 힘들다고 하는 것이 이런 이유에서일 듯.

그래도 난 수학자, 과학자보단 인간에게 가까운 엔지니어니 다행(?)

  1. drh 2008.05.04 Modify Delete Reply # ㅇㅇ 인정.
    세계에서 탑이 안되면 힘들지..
    Dish 2008.05.05 Modify Delete # 이런 가짜 블로거 (...) 코멘트를 달게 해달라.. 우우
  2. Mario 2008.05.06 Modify Delete Reply # 재밌는 글이네 ㅋㅋ
  3. 오마이 2008.05.08 Modify Delete Reply # 지역성: 광역성, (local: global)을 신과 인간의 영역으로 나누어 설명하였군. 근데 소위 '소수의 창조자'는 몇 프로 아니되그든. 지역성이 강한 업에 종사하고 능력이 그거 밖에 안되는 이들은
    "소 꼬리 되느니 닭대가리 되는게 낫다'는 말로 몬난이 집단에서 대장 노릇하는데 가치를 두지.
    근데 영대의 전제로 보면 '광역성이 강한 세계' 즉 소의 세계에는 꼬리가 없는거네?
    우짜거나 요즘 소가 문제로군 ㅋㅋ